몸에 염증이 생기면 혈액검사로 염증수치(염증 마커)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대표적인 검사 항목으로는 CRP(C-반응단백), ESR(적혈구침강속도), WBC(백혈구수)가 있습니다. 정상범위를 알고 있으면 감염이나 만성염증 상태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어요.
CRP 정상범위
CRP는 급성염증 반응 시 상승하는 단백질로, 세균감염이나 조직 손상, 심각한 염증에 반응합니다.
정상범위: 0~0.3 mg/dL 이하
- 0.3~1 mg/dL: 경미한 염증 가능성
- 1 mg/dL 이상: 급성 염증, 세균감염, 류마티스질환 등 의심
ESR 정상범위
ESR은 적혈구 침강 속도로 만성염증이나 자가면역질환의 지표로 쓰입니다.
정상범위:
- 성인 남성: 0~15 mm/h
- 성인 여성: 0~20 mm/h
ESR은 감염 외에도 빈혈, 임신, 노화로도 상승할 수 있어 단독 해석보단 다른 검사와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.
WBC 정상범위
WBC는 백혈구 수치로, 감염, 염증, 면역반응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.
정상범위: 4,000~10,000/μL
- 10,000 이상: 세균감염, 급성염증, 백혈병 가능성
- 4,000 이하: 바이러스 감염, 골수 기능 저하 의심
염증수치 검사 언제 받아야 하나요?
- 열이 며칠 이상 지속될 때
- 몸에 붓기, 통증, 발적 등 염증 의심 증상 있을 때
- 만성피로, 원인불명 체중감소 동반 시
- 자가면역질환이 의심될 때
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의사 상담 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것이 필요합니다.
염증수치 Q&A
Q1. CRP가 조금 높게 나왔는데 큰 문제인가요?
A. 가벼운 감기, 경미한 염증에도 상승할 수 있어, 증상이 없으면 경과 관찰 후 재검사로 확인합니다.
Q2. ESR이 높으면 암일 수도 있나요?
A. ESR은 다양한 원인(감염, 염증, 빈혈, 암)으로 상승할 수 있어, 단독으로 암을 진단하진 않습니다. 다른 검사와 함께 해석이 필요합니다.
결론: 염증수치, 정확한 해석이 중요합니다!
염증수치 정상범위를 알고 있으면 건강 이상 신호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일시적 변화도 있을 수 있으니,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의 상담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으세요.
염증수치, 혼자 판단하지 말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세요!